‘대구 미래 100년 다지기’ 대구시, 교통망 확충 속도
25.01.24
대구도시철도 1호선 달성군까지 연장
차량기지 제2국가산단 인근 통합이전
ef836f06d539683c08a42e7ffe008f53ead847fffbae26bd1fd055e454113ff9411ac465f2ed2ec222077c979af40d7385405bebf953fca6b3530d1eb752ec2f지난 22일 월배 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 및 제2국가산단 노선연장사업 민간제안 공모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대구시대구시가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옥포읍(본리리)으로 연장하면서 2개역을 추가 건설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제2국가산단 인근으로 통합이전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지난 15일부터 민간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22일 민간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19개사가 참여한 사업설명회에서는 민간제안 공모일정, 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법 등을 안내했다.

달성군 옥포읍 일대에 조성되는 제2국가산단 활성화와 교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철도망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민간제안 공모를 받고 4월 중 최초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초 제안서가 선정되면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사업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프로젝트다"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우선 순위를 둘 방침이다"고 했다.
배철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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